일본 다국적 대기업 교세라 그룹과의 1:1 밋업 참가 모집
한국무역협회가 일본 다국적 대기업인 교세라 그룹과의 비즈니스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혁신 기업을 모집한다.
일본 교세라 그룹은 정형외과, 치과 분야에 관련된 자가 진단 보조 장치 및 솔루션, 일상생활 모니터링 기기, 디지털 테라피 솔루션을 보유한 혁신기업과의 협력을 모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교세라 그룹은 호주 중견 스타트업 Regeneus와 골관절염 치료 관련을 위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해 독점 기술 라이센싱을 계약 체결한 바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14일부터 2월 27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이다. 3월 초 선정 기업 발표 후, 3월 중순부터 1:1 비즈니스 미팅이 예정되어 있다.
정형외과 또는 치과 분야에 적용 가능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술을 확보한 혁신 기업이 선정 대상이다. 선정 시 해외 대기업 담당자와 영어로 미팅이 진행되기 때문에, 구체적인 기술 및 솔루션을 확보한 기업, 완성된 영문 Pitch Deck을 보유한 기업이어야 한다.
정형외과 또는 치과 관련 보조진단 솔루션분야와 자가 측정, 모니터링 기기나 디지털 치료 솔루션분야로 나누어 선정한다. 보조진단 솔루션 분야의 사례로 컴퓨터 보조 진단(CAD), AI/빅데이터 등 기타 다양한 기술 보조 진단 솔루션이나 장치가 있으며, 디지털 치료 솔루션 분야의 사례는 건강 상태 모니터링 및 분석/진단을 도와주는 웨어러블, 센서, 원격 모니터링, 원격 재활치료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k-startu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며 노화 질환을 포함한 의료산업의 신기술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여러 기관이 협력해 첨단 의료기기의 사업화에 집중하고 있어, 이번 사업에 참여해 혁신기업으로 자리 잡는다면 기업의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