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LODAC 2021 링크드 오픈 데이터 콘퍼런스 성료
12월 17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2021 링크드 오픈 데이터 콘퍼런스(Linked Open Data Annual Conference, LODAC)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간기업이 공익을 위해 생산하는 공익데이터에 대해 알아보고, 데이터의 연결을 통해 가치가 더해지는 Linked Data와 지식그래프(Knowledge Graph)의 활용 사례를 다루고자 국립중앙도서관과 (주)리스트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네 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국대학교 조병우 행정학과 교수,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남기훈 지식그래프팀장, 아르코예술기록원 정보원 학예연구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문현석 BM 클러스터장이 연사로 초대되어 몸 담고 있는 분야의 데이터를 나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남기훈 지식그래프 팀장은 데이터 사이의 숨겨진 관계가 필요하고 보안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고, 여러 공공데이터들이 카카오에서 서로 연결되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은” 데이터라는 것은 현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가 데이터이고, 개별적으로 흩어져 있을 때보다는 서로 연결되어 빅데이터가 되었을 때 활용가치가 훨씬 높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통해서 서로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해보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