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의료기기 제품개발 전문기업 ㈜밀알 투자 유치
㈜밀알(문진희 대표)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019년 11월 설립된 밀알은 ‘전기천공’ 종양치료기기 개발 기업으로 신의료기술 첨단의료기기 디자인, 설계, 개발 기술력과 인허가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2020년에는 수동형 융합 전극 및 전체 시스템 시작품의 개발을 완료했다.
기존 암 치료의 경우 전이 방지를 위한 광범위 절제, 열로 태우는 시술 방식으로 인한 신경, 혈관, 림프의 파괴, 유방암의 수술 후유증과 이로 인한 우울증 등의 문제점이 존재했다. 밀알은 미래형 신의료기술인 ‘가역적 전기 천공술’을 사용하여 암세포의 자가 사멸을 유도한다. 이는 낮은 천공전압으로 주변 세포 충격 및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마이크로 약물주입으로 종양세포 사멸율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밀알은 약물주입이 가능한 융복합 전기 천공용 전극에 대한 등록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상표권 4건과 특허 9건을 확보,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 종료,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사업 디딤돌(첫걸음) 과제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0년 시작품 개발완료를 시작으로 2021년 시제품을 출시하여 안정성, 유효성 평가를 진행하여 2022년 식약처의 임상시험 실시로 췌장암에 적용하고, 2023년에는 완제품 출시 및 판매와 유방암,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 기타 종양에 적용 질환을 단계별로 확장할 계획이다.
밀알의 문진희 대표는 “기존 암치료의 광범위한 절제에서 벗어나 가역적 전기 천공을 통한 자가 사멸을 유도하는 기술로 이미 의료업계의 투자와 협력 임상의들과 활발한 임상/비임상 시험을 진행중이다. 우수한 종양세포 사멸 기술로 암치료의 새로운 길을 열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주)제로투원파트너스는 스타트업 투자 및 자문 전문 기업으로 초기부터 성장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특히 해외 투자 및 글로벌 시장 진출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강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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