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혁신 네트워크 제1기 창업가 30인 모집…농촌의 가치를 높일 인재 기다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농촌혁신 네트워크(커넥트업)」 제1기 창업가 30인을 모집한다. 모집은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부가 최초로 추진하는 농촌 창업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선배 창업가(멘토)를 중심으로 한 자유로운 교류의 장을 마련해 농촌 창업가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멘토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창업가들이 직접 참여한다. 이지현 대표(뭐하농), 이대로 대표(비전레드), 배민화 대표(므므흐스), 도원우 대표(리플레이스), 서동선 대표(팜앤디협동조합) 등 5명이 농촌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할 예정이다.
선발된 창업가들은 2박 3일 캠프와 농촌창업 간담회,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교류 기회를 넓히고, ㈜롯데카드 ESG 사업 ‘띵크어스’와 연계한 기획 판매전(9월 12~14일, 반포한강공원) 등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업 컨설팅, 자금 지원 등 실질적 혜택이 제공되며, 성과가 우수한 참가자는 차년도 멘토로 활동할 기회도 주어진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수 운영을 통해 농촌 창업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고은 농촌경제과장은 “농업·농촌에 특화된 창업 네트워크는 처음 시도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전국에서 역량 있는 창업가들을 엄선해 선발할 것”이라며, “전국의 창업가들이 서로 교류하며 관계를 형성하고 더 큰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