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딥테크 혁신성장 포럼 성료
지난 31일 14시 대전 엑스포타워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제6회 딥테크 혁신성장 포럼이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기획되어 행사는 오프라인 참가와 온라인 생중계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진 이번 행사는 1부 성균관대학교 R2R 인쇄 유연 컴퓨터 개발 연구센터의 조규진 센터장의 집단연구센터 연구내용 및 성과물 소개로 시작되었다. 조규진 센터장은 지난 20년간 팀원들과 연구한 마이크로 컨트롤러와 유연 디스플레이의 연구 배경과 목표, 현재 연구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개발 이후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기존 시장의 사용자들을 사로잡는 데에 어려움이 있을거라 예상한다고 답변했다.
2부에는 딥데크 스타트업 3사의 IR이 진행되었다. IR은 폐실리콘을 활용해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세라믹 볼의 국산화,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첨단랩의 장하준 대표이사, AR Glasses 등에 쓰이는 투과도 가변 필름 기업 옵티플의 이지형 부대표, 기존 유리보다 가볍고 잘 휘어지는 유리를 개발하는 엠브리드의 도우성 대표이사가 참가했다. 발표자들은 자사의 시장 분석 과정 및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발표하고 오프라인 참가자들의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에는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팀들이 참가하여 연구개발 중인 기술들을 소개했다. 이러한 딥테크 관련 기업들이 더욱 증가하여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에 큰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