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IR클럽 4회’ 성공적 마무리, 다양한 관심과 투자 기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6월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셜벤처 IR클럽 4회’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해당 IR은 고려대학교 기술기주 신영균 심사역, 나눔엔젤스의 조한준 심사역, D3쥬빌리파트너스의 오승현 심사역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4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첫 번째 기업 ‘스포잇’은 삼각 멘토링 모델을 통한 평등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 은퇴선수 지원 및 관리를 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스포잇의 지원을 받는 은퇴선수는 스포츠 소외계층에게 해당 스포츠를 경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 외에도 B2G 사회공헌 사업, 콘텐츠 IP, 풋볼센터 운영 등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스포잇은 취약 계층의 스포츠 교육의 기회의 평등과 은퇴 선수의 일자리 해결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잠재성이 엿보인다.
두 번째 기업 단희캠퍼스는 ‘인클’을 소개했다. 인클은 40, 50대의 고민인 ‘돈, 건강, 외로움’ 문제 해결 구독 플랫폼이다. 구체적인 경로는 40,50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각 분야 실무 전문가들이 인클에 영상을 업로드한다. 구독자들은 구독료를 결제하고 고민되는 분야에 대한 영상을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본인의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해 줄 수 있는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통한 해결 서비스도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클은 현재 딥러닝 기술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맞춤 영상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세 번째 기업, 베러웍스는 리모트 일자리, 인재 매칭 플랫폼인 ‘Flexwork’를 선보였다. 기업은 리모트 일자리 매칭을 통해 비용의 효율화와 탁월한 인재 채용이 가능하며, 유연한 조직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장점을 밝혔다. Flexwork는 전 세계 인재풀과, 인재 정보 또한 차별화한다. 홈오피스를 구축했는지, 원격근무의 경험이 있는지, 협업툴은 어느 정도 활용이 가능한지 등을 세세하게 사용자에게 입력하도록 한다.
리모트 시스템이기 때문에 해외 기업 진출이 용이할 것이며, 사회적 약자 취업 문제의 해결 및 지역 일자리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네 번째 기업, 마이플래닛은 주문 제작 플랫폼인 ‘모두의 공방’을 소개했다. 현재 사람들은 본인이 원하는 제품을 제작해 줄 공방 혹은 메이커를 원하지만, 이에 대한 정보 부족하다며 서비스 제작 동기를 밝혔다. 모두의 공방은 주문 가능 공방 및 제품 정보만 모아 한곳에서 쉽게 견적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개인 공방이 할 수 없는 것을 모두의 공방이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공방은 제조에만 집중하도록 보조해 주는 역할을 한다. 모두의 공방의 큰 비전은 주문 제작이 트렌디한 문화가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공방을 연결하여 유기적인 주문 제작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본 행사는 참가기업의 IR과 심사역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참가기업은 이번 기회를 통해 투자 및 네트워킹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