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원파트너스-카이스트, 창업 생태계 활성화 이끌다…4기 투자촉진 성황리 종료
아이디어가 투자를 만나 현실이 되다
2025년 6월 27일, 카이스트 SW교육센터와 액셀러레이터 제로투원파트너스가 함께한 ‘제4기 정부·민간 SW창업 투자촉진 프로그램’이 최종 데모데이를 끝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유망한 예비 창업팀의 아이디어를 실제 투자 유치가 가능한 사업 모델로 구체화하는 ‘창업의 용광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4기 프로그램은 SW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팀들이 체계적인 교육과 실질적인 투자 연계 기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참가팀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국내 SW 창업 생태계의 밝은 미래를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총 24개 내외의 예비 창업팀을 선발하여, 아이디어 검증부터 시장 진출 전략 수립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 특히 최종 라운드에는 토스, 스마일게이트, 빅뱅벤처스 등 유수의 투자사들이 참여해 참가팀들의 기술력과 사업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단 3개월의 여정: 체계적인 성장 프로그램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짧은 기간 동안 압축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있다. 참가팀들은 3월 24일부터 6월 27일까지 약 3개월간 3단계의 집중적인 교육 및 멘토링 과정을 거쳤다.
가치 제안부터 시장 침투까지: 3단계 성장 로드맵
참가팀들은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단계별 미션을 수행했다. 모든 과정은 제로투원파트너스가 운영하는 창업 커뮤니티 공간에서 진행되어 네트워킹과 협업을 극대화했다.
- 1단계: 가치 제안(Value Proposition) 수립 – 고객의 문제를 정의하고, 우리 제품이 제공할 핵심 가치를 명확히 하는 단계.
- 2단계: 제품-시장 적합성(Product-Market Fit) 검증 – 개발된 최소기능제품(MVP)을 통해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고 제품을 개선하는 단계.
- 3단계: 해변 시장 침투(Penetrating Beachhead Market) 전략 – 초기 거점 시장을 설정하고, 효과적인 시장 진입 전략을 수립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단계.
각 단계가 끝날 때마다 데모데이를 개최하여 참가팀들은 투자자들 앞에서 자신의 사업 모델을 발표하고 날카로운 피드백을 통해 성장할 기회를 가졌다. 이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전 감각을 키우는 중요한 과정이었다.
KAIST-제로투원파트너스 프로그램의 가치 높이 평가 받다.
Q: 이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로투원 관계자: “초기 스타트업 투자는 ‘사람’과 ‘가능성’에 대한 투자입니다. “단순히 기술만 뛰어난 팀보다는, 명확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시장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팀에 매력을 느낍니다. 제로투원파트너스의 투자 철학처럼 ‘더 나은 가치를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표’가 뚜렷한 팀들이죠. 이번 데모데이에서도 그런 잠재력을 가진 팀들을 여럿 발견할 수 있어 매우 고무적이었습니다.”
데모데이 종료 후 이어진 ‘제로투원 파트너스의 케이터링’을 통한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참가자들과 투자사, 멘토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과 후속 투자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는 프로그램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관계로 이어지는 ‘소통의 장’임을 보여주었다.


지역을 넘어 미래로: KAIST 창업 생태계의 기여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은 KAIST가 대전과 대한민국 전체의 기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KAIST는 ‘오픈벤처랩(Open Venture Lab)’과 같은 예비 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10조원 규모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이라는 원대한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제로투원파트너스와 같은 민간 액셀러레이터와의 협력은 필수적이다. 대학의 연구 역량과 인재 풀이 시장의 요구와 투자 자본을 만날 때 진정한 시너지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제로투원파트너스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로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KAIST의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꽃피울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KAIST SW교육센터와 제로투원파트너스가 함께한 4기 투자촉진 프로그램은 또 한 번의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이는 단순히 몇 개의 스타트업을 배출한 것을 넘어, SW 기술에 대한 배경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열정과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다.
체계적인 교육, 전문가 멘토링, 그리고 실질적인 투자 연계가 결합된 이 모델은 앞으로 대한민국 SW 창업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첫발을 내디딘 새로운 창업가들이 만들어갈 혁신적인 미래를 기대해 본다.

본 기사는 제공된 보도자료와 공개된 참고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문의: 제로투원파트너스 (010-4728-5111)








